
▲사진=연합뉴스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김태균(지바 롯데 마린스·28·사진)이 11타석 만에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태균은 22일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태균은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인 기시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다. 이 경기에서 롯데는 13-2로 대승을 거뒀다.
한편 올해 김태균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온 이범호(소프트뱅크 호크스·29)는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