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지난18일 중국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낙양시 소재 2개 지역 희망소학교에 8만 위안화 상당의 책가방·학용품등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하남성 낙양시에서 18일 열린 전달식 행사에는 희망소학교 전교생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태만 한진해운 아주지역 본부장(상무)과 류즈훠이 낙양시 부사장등이 참석했다.
엄 본부장은 "앞으로도 중국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류즈워이 부시장은 "외국 기업인 한진해운이 낙양시 빈곤지역 학교에 희망학교 건립 및 학용품 등의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2007년 허난성 낙양시 이향현과 루양현 2개 지역 희망소학교 신축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절강성 취산도 학교 기부금, 사천성 대지진 구호 성금, 한국학교 신축 지원 등 중국 현지에서 지역 사회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