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는 중소형 편광필름 임가공 생산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은 그동안 수원에 위치한 사업장의 토지, 건물, 설비 일체를 임차해 중소형 편광필름에 대한 임가공 생산을 해왔으나, 임대인인 소유주가 수원사업장 자산에 대한 일괄매각을 통보해 옴에 따라 동 사업장에서 진행해 오던 임가공 생산을 중단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생산중단 영향에 대해 수원사업장에서 진행하던 임가공 생산을 중단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사업부문과 기존의 디스플레이 장비부문 및 기능성소재필름부문의 매출 증대를 통한 당사의 성장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가공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예상되는 약 300억원의 투자자금 소요를 줄이면서 성장사업부문인 태양광사업과 기능성 보호필름 부문에 집중 할 수 있게 됐고, 자산 및 관리력을 집중 할 수 있게돼 향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