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 부사장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장남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부사장의 형이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등기이사는 조양래 회장과 전문 경영인인 서승화 부회장, 장성곤 사외이사 등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다.
1970년생인 조 부사장은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타이어에 입사한 이후, 마케팅 본부장과 한국지역 본부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