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케이힐 때문에 미니홈피 폭주

입력 2010-03-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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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윌 미니홈피

영국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에서 수비수로 뛰고 있는 게리 케이힐 선수에게 갈 불똥이 가수 케이윌에게 튀었다.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게리 케이힐 선수는 상대팀인 볼튼의 이청용선수와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 이청용의 허리와 팔꿈치를 가격했다.

이청용은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를 지켜보던 국내 축구팬은 케이힐의 행동에 분노를 느꼈다.

네티즌들은 항의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케이힐과 이름이 비슷한 케이윌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분풀이를 한 것.

느닷없이 미니홈피에 방문객이 폭주한 케이윌은 홈피 대문에 케이힐을 향해 원망의 글을 남기며 재치있게 대처해 웃음으로 해프닝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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