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이 달 1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에서 ‘RFID 관련 국제표준화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국내 RFID관련 기술 국제표준 채택 기대감에 빅텍과 에이텍이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31분 현재 빅텍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에이텍은 110원(2.30%) 오른 4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번 회의는 RFID/USN협회, 표준협회, ETRI, SK텔레콤등 산업계와 표준화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RFID 관련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RFID 관련 전 세계 국제표준 제안은 총 68종이며, 이 중 약 16%인 11종을 우리나라가 제안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대등한 기술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RFID리더기 관련사로는 빅텍과 에이텍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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