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휴먼, 온라인 전기차 사업 협력업체로 참여

입력 2010-03-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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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휴먼이 온라인 전기차로 외부 협력 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온라인전기차는 노면에 설치한 라인 장치에 의해 자동 충전이 되는 전기차를 말하며 최근 서울대공원 안을 달려왔던 '코끼리 열차’가 ‘온라인 전기차’로 탈바꿈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에 KAIST에서 연구 중이던 온라인 전기차를 도입키로 결정,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별도의 충전소나 배터리 없이 운행되기 때문에 충전 소요시간이나 공간 등의 제약에서 자유롭다는 게 서울시의 주장이다.

새로 도입된 온라인 전기차는 총 2.2km의 구간 중 무선 전기 공급시설을 설치한 400m 구간을 지날 때 전기를 공급받는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시범사업이 성공할 경우 도심의 중앙버스전용차로에도 온라인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포휴먼 관계자는 11일 “온라인전기 자동차 사업단 조직에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과 같이 외부협력그룹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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