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의 태양이 미국의 R&B계 싱어송라이터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내한 공연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태양은 내달 1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맥나이트 앳 나이트(Mcknight At Night)'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매니지먼트는 태양이 국내에서 흑인음악에 가장 가까운 트렌디한 R&B를 구사한다고 판단해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지난 2008년 8월 미국 R&B 가수 앨리샤 키스(29)의 내한공연에서도 오프닝 무대를 맡은 바 있으며, 작년에 개최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솔 음반과 노래 부문상을 받았다.
한편 1992년 싱글 곡 '더 웨이 러브 고스(The Way Love Goes)'로 데뷔한 맥나이트는 세계적으로 2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뮤지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