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가 전자 부품 유통 업체 디지키(Digi-Key)와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합 전자 부품 유통기업인 디지키는 서울반도체와의 합의를 통해 AC용 LED인 아크리치를 포함한 전 범위의 LED 제품의 유통과 팬매를 담당하게 된다.
디지키의 데이브 도허티(Dave Doherty) 반도체 제품 담당 부사장은, LED 기술의 발전으로 광효율이 획기적으로 증대되고, LED 시장의 극적인 성장이 지속되어 점차 낮은 가격이 형성된다는 점을 들며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와 같은 제품은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도 "디지키와의 유통계약 체결로 서울반도체 LED 제품의 시장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