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정우성을 만나야 한다"

입력 2010-03-09 08:55수정 2010-03-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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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 제시

▲사진=방송 캡처

모델 이소라가 톱스타 고소영과 장동건의 열애 소식에 자극 받아 정우성을 만나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우종완이 이소라의 비밀 하나를 폭로했다. 평소 정우성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우종완은 이소라로부터 "나 정우성 만나야겠어. 장동건·고소영이 너무 부럽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우종완은 "당시 문자를 본 정우성이 확답을 남기지 않고 중국으로 떠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없었다"며 "정우성과의 만남이 이뤄지지 않자 이소라는 이정재를 소개시켜 달라고 졸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소라는 미남스타를 소개시켜달라고 졸랐던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소라는 "고소영과 나는 친한 사이인데 그녀가 장동건과 결혼한다는 기사가 났다. 내가 고소영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우성 밖에 없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케이블 패션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이승연과 김효진, 우종완 등이 출연해 패션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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