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휴먼 ‘강세’,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 14년래 최저

입력 2010-03-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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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이 더욱 맑아지고 청명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으로 포휴먼 등 매연저감장치 관련 기업이 상승중이다.

5일 오후 2시 37분 현재 포휴먼은 전일보다 500원(5.29%) 상승한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전기 역시 1% 넘게 오름세다.

포휴먼은 자동차용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FD1을 연간 3만대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진전기는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생산업체다.

서울시는 5일 지난해 하늘의 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1995년 관측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대기질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53㎍/㎥으로 전년에 비해 평균 2㎍/㎥ 줄었다는 것.

시는 이와 관련해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시내버스의 천연가스(CNG)버스로의 전환과 노후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을 부착도록 하는 경유차 저공해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포휴먼은 자동차용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FD1’을 연간 3만대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안산공장을 준공하고 작년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며 “부진했던 실적이 작년 3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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