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대표 김상헌)은 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가 서비스 시작 2년만에 누적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NHN은 오는 11일 미투데이의 글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 소셜네트워킹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또 2분기 내 사람찾기와 친구 추천 기능 등을 추가해 가입자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미투데이는 서비스 초기 당시 회원 수 2만 6000명의 규모였지만 약 1년만에 누적 회원 수가 100만 명을 뛰어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해왔다.
김상헌 NHN 대표는 "향후 무선 인터넷 환경이 발달하고 소셜네트워킹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미투데이는 NHN의 주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내년이나 내후년 경 본격적으로 수익모델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