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제약, 비알엔사이언스로 새출발

입력 2010-03-02 17:18

곽도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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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사인 보람제약이 비알엔사이언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보람제약은 비알엔사이언스와 공식적인 합병절차를 완료해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거듭났다. 이에 앞서 보람제약은 신약개발기술을 보유한 뉴젝스를 합병해 제네릭 위주에서 신약개발 제약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람제약은 비만치료제 제니칼 제네릭 '제로엑스'가 유명하며 중소제약사 가운데서도 국제적 규모의 cGMP공장을 완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사로 유명하다.

보람제약 김준영 대표이사는 올해 시무식에서 "보람제약은 BRN 사이언스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며 국내외 어느 기업에도 뒤처지지 않는 R&D 생산성·GMP 경쟁력·영업마케팅의 실천 그리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한 창조적 기업조직이 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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