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특집] 농심, '둥지 쌀국수 뚝배기'

입력 2010-03-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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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쌀함량 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

쌀은 오래 전부터 한국인의 식문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곡물 중의 하나로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게다가 비만과 당뇨를 예방하는 등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쌀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둥지쌀국수뚝배기
농심은 지난해 10월 한국형 쌀국수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출시, 이는 쌀 90%와 보리, 감자전분, 식이섬유가 함유돼 밥 한 공기의 영양이 담겨져 있으며 소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의 양념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은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약 50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과 생산설비에 투자해 쌀함량 90%의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개발, 이는 이태리 파스타 제조를 위한 사출기술과 45여년간의 농심 라면제조기술이 접목된 세계최초의 압출건면 형태의 한국형 쌀국수다.

농심은 기존 쌀면이 가진 문제점인 제조공정이 길고 수작업이 많아 위생적이지 못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유통 및 보관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 공정을 자동화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쌀국수의 생산시간은 약 72시간인데 반해 농심 '둥지쌀국수 뚝배기'는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단축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형 쌀국수로 출시 된지 불과 한달 만에 일 평균 1만 여 박스(20만 봉지)가 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또한 출시 100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농심 '둥지쌀국수 뚝배기'는 이미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돼 신라면과 함께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EU 등지의 해외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전 세계인이 즐기는 '한국 정통 쌀면'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전략이다.

또 적극적인 쌀가공 신제품 개발 및 쌀 제품 생산라인 확대를 통해 2015년까지 쌀 가공식품에 대한 비중을 점차 늘려 나감과 함께 '쌀제품시장을 확대 및 선도'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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