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설립하고 등기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팩(D-ONE) 설립에는 대신증권을 비롯해 과학기술인공제회, 신한캐피탈, 바이넥스트창업투자 등이 공동발기인으로 참여했다.
D-ONE 스팩 대표이사는 레인보우-DW 컨설팅(Rainbow-DW Consulting) 김정열 대표가 선임됐다. 또 임홍재 대신증권 IB본부장, 서학수 바이넥스트창투 공동대표, 정정태 CIC PE대표 및 강성 법무법인지평지성 대표변호사가 이사로 선임됐으며 감사는 유봉환 대주회계법인 부대표가 맡는다.
D-ONE 스팩은 IT업종과 전통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우량기업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선정해 합병대상을 물색할 계획이다.
설립규모는 41억1000만원으로 예비심사청구를 거쳐 오는 5월 중 300억원 규모의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