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사랑카드'로 학생복지비 지원

입력 2010-02-28 11:25

  • 김현정 기자 khj@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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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교육사랑카드'로 적립된 기금으로 소년소녀가장과 난치병 학생지원에 나섰다.

2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교육사랑카드'로 적립된 3억 2036만원 중 2억 2425만원을 학생 복지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적립액의 70%에 달하는 금액으로 소년·소녀 가장 학생, 조손가정 학생, 난치병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을 지원한다.

또한 나머지 9600여 만원은 교직원 국내외 연수 지원비 등으로 쓸 예정이다.

'교육사랑카드'는 충북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개선을 위해 2003년 농협과 제휴해 마련한 것으로 사용금액의 0.2~1%를 기금으로 적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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