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모델

입력 2010-02-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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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윗 사진 오른쪽)이 브라질의 파투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젯따 델로 스뽀르뜨)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이 입고 뛸 새 유니폼이 이청용을 통해 공개됐다.

우리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나이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런던에서 한국을 비롯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총 9개 국가의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 공개에 이청용을 비롯한 각국 대표 스타들이 함께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은 파투(AC 밀란)와 박지성의 팀 동료인 나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포르투칼 대표로 자리를 빛냈다.

공개된 대표팀 원정 유니폼은 경인년 ‘백호의 해’를 맞아 흰색 계열인 연회색 상의에 파란색 하의로 이뤄졌다. 또 이 유니폼은 회색 호피 무늬가 있는 디자인으로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인 호랑이를 테마로 하고 있다.

유니폼의 목 뒤편에는 'Korea'라는 글자와 함께 안쪽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또 대한축구협회 엠블렘이 새겨진 오른쪽 가슴 안쪽에는 '투혼'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한편 대표팀은 3월 3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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