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 중계' 방상아, "흥분하지 않는 프로" 눈길

입력 2010-0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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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상아 위원 미니 홈페이지

방상아 위원의 절제된 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 위원은 지난 24일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의 경기장면을 중계하며 '차분한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펼쳐진 프리스케이팅 중계에서 방 위원은 김연아의 연기를 보며 전문가의 입장에서 정확한 지적과 함께 심판의 채점에 대해서도 차분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궁금한 부분을 잘 전달했다.

방 위원의 현재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계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방상아 위원의 차분한 중계로 더욱 집중하면서 시청할 수 있었다", "흥분하지 않는 프로다운 모습을 모여줬다" 등의 글을 남기며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방 위원은 1966년생으로 1989 목동아이스링크 피겨스케이팅 전임강사,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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