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및 직장인 등 예비창업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해 ‘2010년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번 행사는 최근의 고용없는 성장의 경제구조 하에서 주춤하고 있는 창업분위기를 되살리고, 우수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및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질 좋은 창업을 촉진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모집하고, 분야는 정보통신 등 기술기반 全 분야에 걸친 일반분야와 함께, 지식서비스 산업의 촉진을 위한 제품디자인 분야를 모집한다.
또한, 지난해 별도로 개최하던 창업도전 관련 UCC 공모전도 동시에 개최해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창업분위기를 한층 고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접수된 과제는 기술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일반분야는 대상을 비롯해 43점, 제품디자인 분야는 6점, 창업 도전기 UCC 분야는 12점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경진대회 수상자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비기술창업자 지원사업 심사면제 등 중소기업청의 창업지원시책과 연계 지원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국외산업현장 견학, 기술평가 및 특허출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