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진, 소속사에 사기당한 경험 고백

입력 2010-02-20 19: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김서진(사진=김서진 미니홈피)

혼혈배우 김서진이 소속사에 사기를 당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올리브 TV '악녀일기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김서진이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에 사기를 당해 1년 간 착취당했다"고 고백했다.

김서진은 "고등학교 졸업 후 한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했는데 활동비로 200만원을 냈다"며 "그 후 1년 동안 지방을 돌면서 립싱크, 춤, 노래 등 안 해본 것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하지만 1년 후 회사는 공중 분해됐고, 담당 매니저라 불리는 사람도 사라졌다"며 "고생한 보람도 없이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서진은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그 후 소속사에 대한 공포가 생겨 2년간 혼자 활동하다 다행히 지금은 제대로 된 보금자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