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필 하리수(사진=이광필 미니홈피/뉴시스)
가수 이광필이 가수 하리수를 음란물 제작 배포 혐의로 고발했다.
이광필은 하리수가 동료 트랜스젠더들과 찍은 누드사진 전시회 내용을 언론에 배포한 사실과 관련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상 음란물 유포 등으로 17일 서울경찰청과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하리수가 언론에 배포한 전시 사진자료 중 소파에 누워있는 트랜스젠더의 팬티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은 모습이다.
이광필은 "이런 사진은 성의 본질 왜곡으로 변태성욕을 청소년들에게 인식시킬 수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생각은 물론, 아무리 봐도 이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고발을 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