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삼성SDS, 건설+ICT MOU체결

입력 2010-02-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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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는 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와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U시티를 비롯해 첨단 네트워크 아파트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건설+ICT' 융합기술 적용 사례가 늘고 있지만 건설업계와 통신업계가 본격 협력 체계를 구축한 사례는 많지 않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미파슨스는 CM·PM을 중심으로 하는 건설 관련 기술력, 삼성SDS는 ICT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각각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로젝트 발굴·개발·수주 및 시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상호보완 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각각의 전문분야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발주되는 다양한 '건설+ICT'프로젝트의 수주를 위해 보다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키로 했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보유한 업종 간 융합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며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인 U시티 및 ICT 네트워크 접목 건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광 한미파슨스 사장(앞줄 왼쪽)과 고순동 삼성SDS 부사장(앞줄 오른쪽)이 업무협약체결식에 참석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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