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슈퍼스타K 입상자 인간성 부족하다"…독설

입력 2010-02-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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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PD(사진=조PD 미니홈피)

가수 조 PD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입상자들에게 독설을 날려 화제다.

조PD는 '슈퍼스타 K' 입상자들에 대해 "프로급 실력을 갖춘 이도 없지 않았지만 그 중 다수를 만나 본 결과, 실력에 비해 겸손함과 인간적인 매력을 갖춘 이는 찾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PD는 "심사위원들이 댄스, 기획 가수 제작자 위주였던 데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등한시 할 수 없다 보니 조금은 편향적인 입후보자를 낳게 된 것 같다"며 "게다가 이미 결승은 여학생 위주의 팬클럽 간의 경쟁표가 좌우 하게 된 셈이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조PD는 "엠넷 홍수현 국장님과 대화에서 앞으로 청사진과 포부에 대해 듣고 무척 놀랐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시즌 2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더욱 놀라운 점은 그것이 분명 실현 가능 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는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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