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에서는 19일 KT관련주를 제외한 주요종목 대부분이 약세로 마감됐다.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케이티스(4만3500원, +5.45%), 케이티씨에스(3만2200원, +3.04%)는 3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KT파워텔(9150원, +1.67%)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내달 초 KT계열로 정식 편입예정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2만400원, +1.24%)도 2주간의 조정을 마치고 상승에 성공했다.
저조한 3분기 실적발표를 한 삼성생명은 4주 연속 조정을 보이면서 126만5000원에 마감됐다. 금호생명(6400원, -4.48%), 미래에셋생명(1만3800원, -0.72%) 역시 약세를 이어갔다.
두바이발 루머에 장내 건설주들이 급락한 가운데 포스코건설(9만1000원, -4.21%), SK건설(4만4750원, -1.65%), 현대엔지니어링(17만5000원, -1.41%) 등 건설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엘지씨엔에스(2만4350원, -0.61%), 삼성광주전자(2만원, -1.23%), 대우정보시스템(5750원, -2.54%) 등 IT관련주들도 역시 약세로 마감됐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위아(3만3500원, +1.52%)가 1%대의 반등을 보였지만 현대카드(1만6100원, -0.92%), 현대삼호중공업(3만8750원, -1.27%)은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19일 전일대비 0.17%, 18.44포인트 내린 1만1109.47, 프리보드벤처지수는 0.86%, 223.04포인트 하락한 2만5642.23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3만6845주, 거래대금은 4763만2845원이다. 거래량은 9만5102주를 기록한 씨앤상선, 거래대금은 2466만4000원이 거래된 코캄이 가장 많았다. 66개 거래가능 종목 중 18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7개와 9개다.
코캄(7190원, +80원, +1.12%), 셀레네(815원, +5원, +0.61%) 등이 상승한 반면 그랜드림(105원, -30원, -22.22%), 프린톤(795원, -115원, -12.63%)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