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 보증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이 고객 및 현장중심으로 영업활동이 강화된다.
건설공제조합은 건설보증시장 개방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보증·공제(보험)사업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해 온 '3·6·5 영업실천' 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3·6·5 영업실천은 주기적으로 '3일 이상 외근', '6개사 이상 고객방문', '5개 이상 보증현장 방문'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객과 현장' 위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합이 이 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은 현재 시기만 문제인 건설보증 시장개방과 계약관계 및 사업유형의 다양화 속에서 고객과의 만남 강화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신속히 파악, 대응하기 위해서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조합의 이용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서비스 증대를 통해 건설보증 및 공제(보험)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활동지표로서 '3ㆍ6ㆍ5 영업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