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예은과 결혼하면 2세는..." 박진영 독설

입력 2010-02-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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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에 출연한 준호(사진=SBS)

2PM 준호가 소속사 사장님이자 음반 프로듀서인 박진영에게 들었던 독설을 폭로했다.

준호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진영이 형이 녹음실에서 굉장히 냉철해지고 무서워진다"며 박진영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준호는 "사실 '원더걸스'의 예은이 음이탈을 자주 하는데 박진영이 소심해서 예은에게는 뭐라 못하고 나한테 다 터트린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번은 목이 너무 안 좋아서 음이탈이 계속 났는데 박진영이 '야 준호야 그러면 나중에 니가 예은이와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애가 음이탈 하면서 응애에 응애에 울겠다'고 그러셨다'며 박진영 목소리를 흉내 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목소리를 가다듬고 다시 했는데 또 음이탈을 하자 박진영이 '형처럼 해야 돼. 잘들어봐'라며 시범을 보였는데 박진영이 초대형 음이탈을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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