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스피드 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모태범(21)이 금메달의 감동에 이어 엄청난 혜택도 그를 기다리고 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모태범은 병역이 면제된다. 동계·하계 올림픽 금·은·동메달 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 중 미필자는 병역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매달 받는 연금도 상승하게 됐다. 모태범은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며 연금 포인트 90점을 추가했다. 이전 국제대회를 통해 25점을 확보해 매월 30만 원씩 연금을 받았던 모태범은 총 115점이 돼 월 100만 원씩 받아 70만원을 더 받는다.
모태범은 특별 보너스도 받는다. 금메달은 정부가 주는 포상금만 4000만 원(금메달)이며 이건희 IOC 위원이 말한 보너스까지 합하면 6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