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개선 세미나' 개최

입력 2010-02-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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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개선 세미나'를 오는 17일 오후 1시에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여한 민간주도의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개선 협의회에서 합의된 '권고사항'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시장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세대 엄영호 교수가 협의회에서 작성된 '최종보고서의 주요내용 및 논점'을 설명하고 자본시장연구원 남길남 박사가 '장외파생상품 규제의 국제적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정부관계자, 학계 및 업계전문가 등의 지정토론 후 참석자들과 쟁점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

금융투자협회 최용구 장외파생상품심의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장외파생상품 청산소(CCP; Central Countparty) 설립 등 관련 인프라 구축내용과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유선(02-2003-9193~4) 또는 이메일(yjh@kofia.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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