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인도 수출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기산텔레콤과 케이엠더블유는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또한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은 10%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C&C마이크로(+8.70%) 에이스테크(+6.85%)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증권 김영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책적인 지원으로 실질적인 와이브로 활성화 및 수출의 가시화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등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강조하며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C&S마이크로 이노와이어 서화정보통신 등을 꼽았다.
유화증권 최성환 연구원은 “인도 정부의 주파수 경매 비용만 50억달러(약 6조원)에 달해 기지국 및 중계기 등 인프라 투자까지 합산하면 10조원 규모의 국책 사업이 될 것"이라며 "또 인프라 구축 후에 이어질 단말기 매출까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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