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자 투어 2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뚝'

입력 2010-02-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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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14일 TNS 미디어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18.9%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지난달 31일의 26.7%와 지난 7일의 26.0%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이다.

최근 '1박2일'은 40%대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려왔다. 또 이날 방송된 '시청자 투어 2탄'도 시청률 고공행진에 한 몫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호평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적사항이 있었다.

한 시청자는 "기성세대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게임이었다" 는 의견을 전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방송 시작 후 1시간 이상을 오프닝에 할애해 지루한 감이 있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조금 빠르게 편집했으면 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1박2일' 시청자투어엔 여자 럭비 국가대표팀, 은평구 개인택시 기사팀, 11남매 가족, 유니버설 발레단 팀 등이 함께 해 팀 소개와 함께 제주도 이동 수단을 건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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