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분기 실적개선 지속 전망 '매수'-대신證

입력 2010-02-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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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효성에 대해 올 1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주수익원인 중공업부문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을 이뤘다"면서 "올해 1분기에도 풍부한 중공업 수주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그동안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던 풍력부문 2010년 매출액이 약 1000억원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편광판 필름인 TAC 필름부문도 고객과의 승인과정을 마무리하고 연간 매출액 900억원 수준의 신규비즈니스 부문에서 본격적인 매출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하이닉스 재인수 가능성을 부인함에 따라 향후 주가의 걸림돌이 완화된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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