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민 공식 홈페이지
1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1월 그룹 에이트 송병준(50) 대표와 결혼에 골인한 이승민(31)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민은 지난 1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골프 무협 드라마 '버디버디' 제작발표회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나온 이승민은 1999년 KBS 학원드라마 '학교'로 데뷔를 했다. 데뷔 이후 '사랑찬가', '햐얀거탑' 등 꾸준하게 연기활동을 해왔다.
얼마 전 하정우, 윤계상 주연의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하정우의 연인 역할로 나온 바 있다.
이승민은 3년전 송병준 대표와 만나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승민은 "평생 연기에만 전념하는 배우가 되겠다 생각했는데, 송대표를 만나면서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드라마 버디버디는 최고 실력을 뽐내는 골프선수들의 대결과 성장담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로 유이, 이용우, 이미숙, 윤유선, 양희경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