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강보합을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본 증시는 건국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1일 현재 전일보다 0.10%(3.00p) 오른 2985.50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79%(1.95p), 0.56%(3.29p) 상승한 247.78, 586.0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유럽 일부 국가들의 재정적자 우려 해소에 대한 기대감과, 양호한 경기지표 발표로 중국 정부의 긴축 움직임이 예상보다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면서 상승폭을 키워 장중 3000선을 일시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에 상승폭이 줄어 오후장에 일시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장 후반 반등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