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1일 총 3318억원 규모의 ELW(주식워런트증권) 65개 종목을 신규 상장하고 이에 대한 유동성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중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 31개 종목은 최종거래일이 5월 옵션만기일과 일치하는 종목 17개와 6월 옵션만기일과 일치하는 14개로 구성돼 있으며, 나머지 주식형 ELW 34개 종목은 삼성전자, POSCO, KT, KB금융 등 주요 주식 및 아모레퍼시픽, 고려아연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들이다.
이로써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총 167개 종목(발행금액 6498억원)을 신규상장해 총 611개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