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트위터로 동계올림픽 소식 전한다

삼성전자가 블로그,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미디어)를 기반으로 동계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주말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내용의 밝고 경쾌한 느낌의 TV CF를 온에어하는 한편 캠페인 공식 블로그(www.samsungcampaign.com)과 트위터(www.twitter.com/samsungcampaign)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동계올림픽 전반은 물론이고 비인기 종목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캠페인은 TV CF와 SNS 미디어를 통해 동시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한 네티즌들과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밴쿠버 현지에서 경기해설을 담당하는 스피드스케이팅 국민스타 제갈성렬 춘천 시청 감독을 비롯해 많은 동계올림픽 관계자들 및 블로거들이 현지 리포터로 생생한 소식을 들려줄 예정이며 동계올림픽 원로 및 과거의 스타 선수들의 인터뷰,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어 동계 올림픽 시즌을 맞아 방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공식 트위터에서는 즉각적인 현지발 소식은 물론이고 트위터를 팔로하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퀴즈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최근 팔로워가 크게 늘었다.

이번 캠페인 관계자는“'두근두근 Tomorrow' 캠페인은 SNS 미디어와 연계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기업 SNS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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