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실적 개선 기대+저평가'매수'-토러스투자證

입력 2010-02-1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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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10일 아바코에 대해 2010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4분기 매출액 424억원, 영업이익 3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2009년 매출이 35% 성장했고 자기자본이익율이 25%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10년 실적은 매출액 1473억원(전년대비 20%↑)과 영업이익 111억원(전년대비 36%↑)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0년은 안정적 실적 위에 진공장비 매출 확대와 태양광관련 장비 수주에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신규 라인 투자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며 "현 주가는 2010년 기준 PER 5.4배에 불과해 지나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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