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설 맞이 다양한 이벤트

입력 2010-0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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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회현동 본점 영업부 등 전국 629개 지점에서 대여금고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신분증을 지참하고 은행을 방문하면 무료로 금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12일부터 13일까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휴게소 은행을 운영해 출금, 이체 등 기본적인 은행 업무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첨을 통해 115명에게 최고 100만원을 주는 세뱃돈 행사를 진행한다.

또 KB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귀성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귀성버스는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21개 도시를 왕복하며 총 80대가 운행한다.

신한은행은 10세 이하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호랑이 퍼즐, 유아 교육 콘텐츠 무료사용권, 할인권을 제공한다. 설명절 이후 5영업일 이내에 신한키즈앤틴즈적금에 추가 입금하면 해당 저축 건에 대해 연 0.1%포인트의 금리도 더 준다.

기업은행은 16일부터 19일까지 '호돌이적금'에 가입하는 만 20세 미만 고객의 첫입금액에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12일부터 1개월 동안 대여금고를 무료로 대여한다.

외환은행은 지난 2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고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나눠주고 있다.

농협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에 가입한 만 60세 이상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농협쌀 20kg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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