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상 디어존, 국내에서도 통할까?

입력 2010-02-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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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어 존'(Dear John)이 개봉 첫 주에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바타'를 꺾고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 박스오피스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채닝 테이텀,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영화 '디어존'이 8일 2969개 상영관에서 개봉 사흘 만에 3,2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7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제임스 카메론의 대작 '아바타'의 2,360만 달러 수익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영화 '디어존'은 운명적으로 만난 두 연인의 애절하고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단 하나의 멜로 영화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존(채닝 테이텀)과 순수하고 청순한 여인 사바나(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짧지만 찬란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와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초콜릿'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3월 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디어 존'이 한국에서도 최고의 흥행작 '아바타'를 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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