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첫눈에 반한 이상형에게 대시

입력 2010-02-08 17:50

조승예 기자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쳐(사진=SBS)

남성 4인조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처음 본 사람에게 대시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정용화는 9일 밤 방송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부산에서 서울에 올라왔을 때 "길에서 첫 눈에 반한 여자에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처음 서울에 올라와 서울 물정이라고는 하나도 모를 때 우연히 길을 가다 한 여자에게 첫 눈에 반했다"며 "절대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에 그 자리에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웬일인지 그 여자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 자리에서 흔쾌히 데이트 신청에 응했고, 데이트 내내 '드디어 내 이상형을 만났다'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가 들통 나는 바람에 정용화는 이상형에게 연락조차 할 수 없었다는 것.

과연 그녀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9일 밤 11시05분 '강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