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그룹株, 법정관리가능성 대두 '급락'

입력 2010-02-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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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금호타이어,금호석유화학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주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8일 금호산업 법정관리 신청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며 풍문 등 조회공시와 관련해 매매거래정지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오전 9시28분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240원(-7.36%)내린 3020원을, 금호석유화학도 전날보다 1550원(-8.71%)내린1만6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05원(-5.85%)내린 33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금호산업 채권단이 금호그룹 사주들의 사재출연 거부에 대응해 법정관리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 채권단은 긴급 회의를 열어 그룹대주주들이 채권단의 사재출연 요구 거부에 따른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민유성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이번주까지 대주주들이 (사재출연 요구를) 거부하면채권단은 합법적 범위 내에서 훨씬 더 강력한 툴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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