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 '매수'-LIG證

입력 2010-02-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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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8일 평화정공에 대해 글로벌 부품업체라고 말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증가와 평화정공의 신제품 출시가 맞물리면서 매출액은 2009년의 3202억원에서 2013년에는 4572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해외법인은 투자회임단계로 진입해 지분법 이익은 2009년부터 빠르게 늘어날 전망으로 2009년 136억원, 2010년 180억원, 2011년 2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GM, BMW, PSA 등 해외 완성차로의 직수출이 늘어나, 2010년에는 전체 매출액의 9.7%에 해당하는 연간 35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9년 실적은 최초로 매출액 3000억원 넘고 영업이익 150억원, 순이익 274억원으로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0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출시와 해외 완성차 수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성장해 매출액 3615억원, 영업이익 226억원, 순이익 352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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