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처음처럼' 공연 화면 캡쳐(사진=MBC)
걸그룹 티아라가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녀 올스타전' 축하 공연에서 말실수를 했다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티아라는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녀 올스타전'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OSEN에 따르면 티아라가 배구 올스타전을 축하하러 간 자리에서 '배구'를 '배드민턴' 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범했다는 것. 티아라는 곧바로 실수를 눈치 채고 말을 정정했지만 '어디에 축하공연을 하러 온 건지도 모르냐'며 배구팬들의 비난을 면치 못했다.
또 이 매체는 "티아라의 허벅지를 다 드러낸 반짝이 초미니 드레스와 섹시한 동작이 반복되는 안무가 가족단위의 관객들을 민망하게 했다"며 "최근 걸그룹들의 선정성 시비가 일고 있는 시점에서 이날 티아라 공연은 논란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