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왕 부장은 6일 북한을 찾아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핵 관련 6자회담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날 베이징에서 최진수 주중 북한대사의 환송을 받으며 고려항공 비행기에 올랐다.
왕 부장은 3박 4일 정도 북한에 머문 뒤 오는 9일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왕 부장은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거의 매년 초 모두 4차례 북한을 방문했고, 그 때 마다 김정일 위원장을 만났다.
그는 이번 방북 기간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왕자루이 부장의 이번 방북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핵 6자회담에 대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