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쳐
천명훈이 미백을 한 에피소드를 밝히다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지난 4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군복무 후 연예계에 복귀한 김종민과 천명훈, 노유민, 이성진이 출연해 입담대결을 펼쳤다. 근황에 얘기를 나누던 중 MC 박미선이 갑자기 천명훈의 하얀 치아 얘기를 꺼냈다.
당황한 천명훈은 "이게 바로 제시카 고메즈, 린제이 로한 등 헐리우드 배우들이 하는 치아미백 스타일이다. 무조건 하얗게 하는 것이 최신유행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 말을 들은 이성진은 "그건 그렇다고 쳐도 네가 헐리우드 배우는 아니지 않냐? 넌 그냥 양평에 사는 명훈이다"라고 응수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MC 유재석도 "양평에서는 천명훈이 일명 '이 하얀 애'로 통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천명훈이 과거 사귀었던 여자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