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5일 지난해 영업손실이 5653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1154억8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6% 줄었고 순손실은 8064억7800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측은 해운업 불황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운임율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 및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어 올해 사업계획으로 매출액 7조1373억원, 영업이익 3358억원, 컨테이너 예상 수송량으로 305만TEU를 제시했으며 투자계획은 5176억원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