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목재 재활용 및 LED 조명 사용 등 친환경 설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삼성역 인근에 110여 석 규모의 319호 삼성역사거리점을 지난 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삼성역사거리점은 스타벅스 최근 인테리어 컨셉인 친환경 매장 설계 방식을 적용해 국내 폐교 마루바닥을 옮겨 인테리어 마감재로 재활용했고 매장내 모든 조명은 LED 전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절전형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또 매장 인근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대형 회의용 테이블을 마련했고 소파형 의자 비중을 높여 더욱 편안한 제3의 공간과 전통적인 커피 하우스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는 작년 7월 이대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친환경 컨셉을 매장 설계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2000원 이상 기부 시 선착순500명에게 로고 머그를 증정하며 기부금 전액은 강남구 보건소 노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