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70명 독거노인에 지원금 전달

13년 째 독거노인 돕기...포항, 인천, 부산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도와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장 신정환 전무(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사업장 인근 대송면 독거노인 등 50명에게 1인당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오는 10일, 11일 부산과 인천에서 같은 행사를 열어 총 170명의 독거노인 등을 지원한다.
동국제강이 13년째 독거노인 돕기에 나서고 있다.

동국제강은 5일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포항제강소 인근 대송면 지역 독거노인 등 50명을 초청해 설날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국제강은 오는 10일 부산과 11일 인천에서 같은 행사를 시행하며, 명절을 앞두고 총 170명의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등을 지원한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8년 처음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실시하고 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의지에 따라 설립돼, 현 장세주회장까지 동국제강 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에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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