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유로NCAP 충돌테스트서 최고점수 획득

입력 2010-0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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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보호에어백 등 최고 수준의 안전성 입증

폭스바겐 골프가 유로 NCAP이 선정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미 고속도로 안전보험연구소가 발표한 '2010년 가장 안전한 모델'에 선정된 이후 또 한번 안전성을 입증하게 됐다.

6세대 골프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및 안전보조장치 항목 등 총 4가지 항목에서 모두 뛰어난 점수를 받았으며, 총 33종의 모델 가운데 별 5개 등급을 획득,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주행중 차체가 방향을 잃었을 경우 스스로 스티어링 휠까지 보정해주는 주행안정장치 ESP와 긴급상황 때 브레이크 더 큰 제동력을 몰아주는 ASR을 비롯해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 등이 안전에 관한한 철옹성을 이룬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유로NCAP은 지난해부터 심사항목을 추가해 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골프 TDI의 가격은 3390만 원, 골프 GTD 41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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