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이혜은(사진=MBC)
탤런트 이혜은이 임신 7개월 된 태아를 떠나보낸 후 힘들었던 심정을 전했다.
4일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이혜은은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더 이상 성장을 멈췄다'며 '이 상태면 태어나도 살 수 없다고 임신을 종결해야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가을 태어날 예정이었던 둘째 아이의 유산 사실을 안 이혜은은 "그 당시에도 고통스럽고 힘들었지만 잃고 나서 후유증이 더 컸다"며 "모든 과정은 폭풍처럼 지나갔는데 애만 없었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