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자체 바이오시밀러 개발로 중장기 전략 구사 '매수'-미래에셋證

입력 2010-02-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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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4일 자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한 중장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 대부분은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임상 단계가 앞서 있는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관련 밸리데이션 배치 위주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개발자이자 생산 공급자의 지위에서 각국별 마케팅 계약이 체결된 로컬제약사에게 배치 매출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 강조돼야 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경우 과거 BMS 와의 capa 점유 계약을 통한 CMO 업체가 더 이상 아니다"며 "라트비아부터 개시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다국가 임상 진행과 레미케이드의 임상 진입 여부를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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